Play 콘솔에 "로그인 정보 제공"(구 App access) 항목이 있습니다. 심사자가 앱의 유료 콘텐츠까지 실제로 들어가볼 수 있는지 신고하는 자리입니다.
답은 예 아니면 아니오, 둘뿐입니다. 그런데 폼 문구만 읽으면 둘 다 우리 앱에 해당했습니다.
폼 문구를 읽고 답을 미리 정해두는 습관, 당신도 있습니까?
둘 다 참이었습니다
"예" 조건: "앱에 다음 중 하나라도 포함된다면… 결제(일회성 상품 포함), 멤버십, 구독, 접근 등급." → 인앱 상품이 있으니 해당합니다.
"아니오" 조건: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어느 국가/지역에서도 로그인이 필요 없음." → 로그인이 없으니 이것도 해당합니다.
문서를 아무리 다시 읽어도 갈리지 않습니다. 두 문장이 서로 배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림길은 클릭한 뒤에 나타납니다
"예"를 고르면 필수 체크박스가 하나 나타납니다.
이 신고의 로그인 정보는 프리미엄/유료 콘텐츠를 포함해 앱의 모든 기능과 콘텐츠에 대한 전체 접근을 제공합니다
이걸 비워두면 저장 자체가 거절됩니다.
1. "예" 선택
2. 체크박스 미체크 상태로 저장 시도
3. "Your changes couldn't be saved" 즉시 반환(실측)
4. 체크박스 체크 → 저장 성공이 체크박스가 질문의 진짜 의미를 알려줍니다. "예"는 "인앱 상품이 있다"가 아니라 "심사자가 유료 콘텐츠에 도달할 수단을 여기 적었다"는 뜻입니다.
계정 자체가 없는 앱에는 그 수단이 프로모션 코드뿐인데, 프로모션 코드는 별도 약관에 동의해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선택이 갈립니다
당신이라면 프로모션 코드 약관에 지금 동의하고 "예"로 가겠습니까, "아니오"로 내고 나중에 요구받으면 바꾸겠습니까?
정답은 "아니오"였습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다는 문장이 참이므로 거짓 진술이 아닙니다. 심사에서 유료 콘텐츠 접근을 실제로 요구받으면 그때 프로모션 코드를 만들어 "예"로 바꾸면 됩니다.
"예"를 고르고 체크박스에 체크하는 것이야말로 거짓이 됩니다 — 적어둔 수단이 실제로 접근을 제공하지 않으니까요.
사전 조사로는 원천적으로 못 잡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폼을 열기 전에 답을 미리 정해둔 항목이 둘이었습니다. 이 항목과 타겟 연령이었습니다. 폼을 실제로 열자마자 둘 다 뒤집혔습니다.
이 필수 체크박스는 안내 문구 어디에도 미리 드러나지 않습니다. "예"를 클릭해야만 나타납니다. 문서를 먼저 읽는 방식으로는 3번 단계가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Play 콘솔 폼이 조용히 막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체크박스 한 칸이 회사를 요구한 적도, 계정을 바꿔도 거부가 계속된 적도 있었습니다. 사건은 매번 다른데 모양이 같습니다.
자가진단
- 콘솔 폼의 답을 열어보기 전에 확정해둔 항목이 있습니까?
- 선택지 두 개의 조건문이 서로 배타적입니까? 아니라면 문구로는 못 고릅니다.
- 저장 버튼을 눌러본 적이 있습니까? 거절 메시지 자체가 폼의 진짜 의미를 알려주는 문서입니다.
솔직한 부분
이 글은 코드가 없습니다. 고친 것도 없습니다. 제가 한 건 "미리 정한 답을 폼 앞에서 버린 것"뿐입니다.
다만 이번에 미리 정해둔 답 두 개가 둘 다 틀렸다는 건, 사전 조사로 폼 답을 확정하는 방식 자체가 이 콘솔에서는 안 통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음에 콘솔 폼을 채울 때, 저장 버튼을 일부러 한 번 실패시켜 보세요. 거절 메시지가 안내 문구보다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