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에 도착한 다섯 통
10월 6일 새벽 5시 16분, Apple에서 메시지 다섯 통이 같은 시각에 도착했습니다. 다섯 앱, 다섯 카테고리, 제출일도 다 달랐는데 문장은 토씨 하나 다르지 않았습니다. "Guideline 4.3 Spam". 그리고 맨 아래에는, 실질적인 변경 없이 다시 제출하지 말라는 한 줄이 붙어 있었습니다.
| 앱 | 한 줄 소개 | 심사 대기 |
|---|---|---|
| Roomvow | 인테리어 스튜디오용 제안서·고객 승인 도구 | 158시간 |
| Retro Pixel Paint | 320×200 레트로 픽셀 아트 툴 | 96시간 |
| BrainSpark | 내 장보기 목록으로 만드는 기억력 게임 | 94시간 |
| Weekprint | 인생을 주 단위 격자로 보여주는 앱 | 64시간 |
| Bedquit | 미션을 해야 꺼지는 알람 | 53시간 |
사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4.3 Spam은 이미 있는 기능을 겹쳐 내거나(4.3(a)) 포화된 카테고리에 기회주의적 변종을 내는 것(4.3(b))이고, 4.2.6 App Generation Services는 템플릿이나 앱 생성 서비스로 만든 앱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이 스토어에 올리는 앱은, 앱 하나하나로 심사받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 계정 전체: App Store Connect 앱 64개, 라이브 59개.
-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13일 동안 신규 iOS 앱 14개.
- 4월 이후 월별 신규: 4월 17 · 5월 13 · 6월 7 · 7월 2 · 8월 3 · 9월 14 · 10월(3일까지) 4.
- 마지막으로 낸 8개 중 5개가 리젝, 3개(Mosslock · Sunlane · Yeoyugil)가 통과.
이 플릿이 어디서 출발했는지는 42개 앱을 113일에 냈고, 전체 매출은 $69.82였다에 적었습니다. 이 글은 그 후속입니다.
같은 주에 승인된 53건
반전은 같은 주에 있었습니다. 저는 라이브 앱 전부에 마케팅 수단을 한꺼번에 깔고 있었습니다. 인앱 이벤트 53건을 제출했고, 53건 전부 승인됐습니다. 오퍼 코드와 윈백도 걸었고, 이번에 리젝된 앱들까지 포함해 앱 8개를 App Store 피처링 지명(10월 14일 출시분)에 넣어 두었습니다. Bedquit은 숏폼 영상 계획까지 끝내 둔 상태였습니다.
기존 앱은 얼마든지 홍보해도 된다. 새 앱은 더 들어오지 마라. 저는 그 주의 두 결과를 그렇게 읽었습니다.
판정 단위는 앱이 아니라 계정이었다 (추정)
여기서부터는 추정입니다. Apple이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 적은 없습니다.
다섯 앱의 카테고리는 전부 달랐습니다. 인테리어 업무 도구, 픽셀 아트, 기억력 게임, 인생 격자, 알람. 공통점이라면 "같은 개발자가 짧은 간격으로 많이 냈다"는 것과 "만듦새(페이지 구조, 페이월, 온보딩)가 닮았다"는 것 정도입니다. 다섯 건이 같은 분에 같은 문장으로 왔다는 게 제가 이걸 계정 단위 판정으로 보는 근거입니다.
통과한 쪽과 떨어진 쪽의 차이도 눈에 띕니다. Mosslock은 Apple의 특수 권한(Family Controls 엔타이틀먼트)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앱이었습니다. 떨어진 다섯은 이미 잘 만든 앱이 있는 카테고리였습니다. 실제로 걸린 기준은 4.3(b)의 "포화 카테고리" 쪽으로 보입니다.
4.2.6이 함께 붙은 것도 신호입니다. 저는 AI와 함께 빠르게 만듭니다. 그 자체를 숨길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13일에 14개라는 속도가 바깥에서는 템플릿 공장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 14개를 13일에 낸 건 제게는 생산성이었지만, Apple 눈에는 패턴이었습니다.
예전에 4.3(b)를 한 번 넘긴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리뷰어가 앱이 아니라 리스팅을 읽고 있었고, 텍스트를 고쳐서 통과했습니다. 이번에는 고칠 텍스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내겠습니까, 멈추겠습니까?
다섯 개를 다시 손봐서 내는 길도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가 가장 크게 본 건 잃을 수 있는 것의 크기였습니다. 4.3을 무시한 재제출이 반복되면 위험해지는 건 앱 다섯 개가 아니라 개발자 계정 전체, 라이브 앱 59개입니다. 잃을 것이 5개가 아니라 64개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 iOS 신규 앱 출시를 중단합니다. 기존 앱 업데이트와 Android(Google Play) 출시는 계속합니다.
- 리젝된 다섯 개는 재제출하지 않습니다.
- 차별성이 가장 큰 Roomvow 한 건만 리뷰팀에 회신합니다. 특정 직업군의 제안서→고객 승인 흐름을 위해 직접 만든 앱이라는 설명과 함께, 어느 부분이 중복으로 보였는지 알려 달라고 묻습니다. 결과는 후속 글로 쓰겠습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최근 30일에 같은 계정으로 낸 신규 앱이 몇 개입니까? 그 숫자가 리뷰어에게 어떤 패턴으로 보일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 새 앱이 들어가는 카테고리에 이미 잘 만든 앱이 있다면, 그 앱과 다른 점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 앱 하나의 리젝이 아니라 계정 하나의 위험으로 셈하면, 지금 재제출하려는 앱은 그 값을 합니까?
솔직한 부분
계정 단위 판정이라는 건 제 추정입니다. 같은 시각, 같은 문장이라는 정황 말고는 근거가 없습니다. 확실한 건 숫자입니다. 13일에 14개, 마지막 8개 중 5개 리젝, 같은 주 이벤트 53건 승인. 이제 새 앱 수 대신 이미 라이브인 59개의 깊이(업데이트, 마케팅, Android)에 시간을 씁니다. 비슷한 속도로 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다음 제출 전에 지난 30일 숫자를 한 번 세어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