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병목은 한 번도 제품이 아니었다
하루 만에 SaaS를 짓고, 하루 만에 접었다. 네 번의 리서치가 전부 같은 벽을 가리켰다 — 그리고 도그푸딩이 내가 만든 기능을 죽였다.
자동화 파이프라인, 작은 웹앱, 페이퍼 트레이딩 실험, AI 보조 개발을 과장 없이 기록한다. 스크린샷, 명령어, 실패 노트가 본문이다.
하루 만에 SaaS를 짓고, 하루 만에 접었다. 네 번의 리서치가 전부 같은 벽을 가리켰다 — 그리고 도그푸딩이 내가 만든 기능을 죽였다.
일본어 쇼츠 영상 속에 404 화면이 박제돼 있었다. 파고들었더니 33개 앱 중 23개가 /ja에서 깨져 있었다. 자동화가 스스로를 검증하지 않으면 조용히 거짓말을 한다는 이야기.
매일 자동 게시 위에 얹은 자기학습 루프: 성과로 콘텐츠 가중을 다시 계산하고, 댓글을 보수적으로 모더레이션하고, 성장을 추적한다. Threads와 인스타 4계정 — 그리고 API가 정직하게 막아버린 성장 경로까지.
미지원 로케일 경로에서 404가 아니라 500이 났습니다. 제가 열어보는 경로는 전부 200이라 1년 가까이 몰랐고, 한 앱은 하필 /ko/와 /en/이 깨진 쪽이었습니다. 43개 호스트를 전수 스윕해서 정확히 몇 개인지 셌습니다.
페이퍼 봇이 매일 주문을 냈는데 8일간 한 주도 사지 못했습니다. 지정가가 다섯 세션 연속 73.23으로 굳어 있었고, 5일 전에 넣은 신선도 게이트는 한 번도 발화하지 않았습니다. 시세가 0으로 오지 않고 '옛 값'으로 왔기 때문입니다.
무료 한도 75% 경고가 왔습니다. 엣지 헤더를 훑어 범인을 지목했는데, 대시보드를 보니 제가 지목한 앱은 목록에 없었습니다. 진짜 원인은 루트 레이아웃의 headers() 한 번이었고, 그것 때문에 239개 페이지가 요청마다 미국에서 렌더되고 있었습니다.
봇 감시판이 지연 3건을 띄웠습니다. 셋 다 거짓이었습니다 — 기대 주기가 실제 스케줄과 달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같은 화면의 '무산출' 3칸은 아무도 안 보고 있었고, 그중 하나는 60일짜리 토큰 갱신을 통째로 건너뛰고 있었습니다.
앱 26개의 색을 자동으로 갈아끼우고 WCAG 대비 감사를 돌렸습니다. 결함 0. 그런데 사용자가 '폰트가 거의 안 보인다'고 했습니다. 감사가 재지 않은 것은 대비가 아니라 밝기의 역할이었습니다.
쇼츠 자동 생성 봇은 매일 성과 점수를 계산합니다. 1위가 2위의 4배였습니다. 그런데 트랙 하나가 그 점수를 읽지 않고 하드코딩된 순서대로 돌고 있었습니다. 한국어·영어는 몇 달치 분량을 지는 주제에 쓸 예정이었습니다.
4.3(b) 포화 카테고리로 리젝됐습니다. 앱 첫 화면은 이미 작명이었지만 스토어 키워드는 여전히 astrology·fortune teller였고 5개 로케일 설명 첫 문장은 '운세 허브'였습니다. 고친 건 코드가 아니라 텍스트였습니다.
쇼츠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고 생성 수를 올리려 했습니다. 그 전에 로그를 봤더니 하루 3편을 계획하는데 2편은 '중복'으로 조용히 버려지고 있었습니다. 큐가 발행한 항목을 영원히 기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산출물 기준 감시판을 만들어놓고 중간점검을 돌렸습니다. 33대 전부 정상. 그런데 launchd 잡과 대조하니 감시판에 없는 실작업 봇이 한 대 있었습니다. 그리고 34대가 만든 외부 결과는 매출 0원, 구독 26, 클릭 40이었습니다.

damta.ootssu.com을 bungeo.ootssu.com급으로 고품질화할 때 쓴 콘셉트 프롬프트와 배경 에셋 프롬프트 전문, 그리고 왜 그런 제약을 넣었는지 기록합니다.
환불 요청에 "하루 한 건이 설계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코드를 열어보니 설계가 아니라 버그였습니다. 체크인 화면이 항상 빈 상태로 열려서, 저녁에 저장하면 아침에 기록한 값 위에 0을 덮어쓰고 있었습니다. 스트릭은 계속 초록불이었습니다.
구독자가 앱이 비어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결제·영수증·권한은 전부 정상이었습니다. 원인은 가입 트리거가 만든 '완성처럼 보이는 빈 행'과 앱의 `!= nil` 한 줄이었습니다. 실측 결과 가입자 651명 중 646명이 온보딩을 건너뛴 상태였습니다.